침묵 (정지우 감독, 최민식 박신혜, 2017) 리뷰

By | 2018년 8월 24일

안녕하세요. 토스인포입니다.

아주 간만에 심심해서 영화를 본 침묵에 대한 리뷰?

<침묵>은 2014년 개봉된 중국영화 <침묵의 목격자>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돈 많은 기업가(최민식)의 딸이 살인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피해자는 바로 그 기업가가 곧 결혼하기로 했던 연예계 톱스타(이하늬). 남자는 그 여자를 사랑했지만,

이제 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혹은 딸을 무죄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법정드라마를 영화입니다.

딸을 위해서 최고의 변호사를 모시고, 최고의 검사의 창을 막아야하는 부성애? 가득한 영화입니다.

침묵은  법정극의 기본적 스릴감에 부성애라는 드라마를 첨가 되어서 최민식의 부성애를 자세히 보면 한 남성의 자아성찰과 연결이 됩니다.

성공가도를 달렸던 중년남성의 자기번민이 희생으로 치장되어

임태산을 중심으로 그와 관련한 인물 간의 파장을 담은 구성을 추구하는 방식이어서, 민식이형님의 비중과 역할이 매우 클 수밖에 없습니다.

애인, 원수 같지만 안고 가야 하는 문제아 딸, 태산의 가족과 인연이 있는 변호사,

평소 그를 예의 주시한 독사 같은 검사, 그리고 애인의 광팬 등 모두가 하나같이 임태산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누군가와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누구와는 대립할 수밖에 없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중반부에 밋밋하면서도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 과정을 이어나간 탓에 수많은 의문을 던지는 부실한 이야기와 질문들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스릴러의 기준에서 정의하자면 잘못된 방식으로 단서를 던졌고, 후반 반전에 지나치게 기댄 영화였습니다.

그럼에도 최민식을 필두로 한 드라마의 구성이 나쁘지 않았으며, 베테랑 출연진과 젊은 배우들의 연기적 조화가 매우 좋게 다가왔습니다.

모 민식이 형님을 믿고 보는? 모 그런 영화입니다.

침묵 영화 보기 로 링크도 살짝.ㅋ

다음에도 영화 잼나는거 보면 작성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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